난바 타카시야마 백화점 텐동 맛집 미미우에, 줄 서서 먹은 후기 (가격, 메뉴 공개)

2026-07-27 · 여행 · 읽는데 3분

오사카 난바 타카시야마 백화점 텐동 맛집, 미미우에 줄 서서 먹은 후기

난바 타카시야마 백화점 7층에 위치한 '미미우에'는 신사이바시 근처에 본점을 둔 가게로, '아름다운 토끼'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쇼핑 중 가볍게 텐동을 먹기 위해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긴 웨이팅과 함께 독특한 맛의 텐동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텐동 정식 기준으로 1,500-2,000엔 정도이며, 생맥주는 800엔입니다.


웨이팅부터 주문까지, 미미우에 입장 방법

미미우에는 난바역과 연결된 타카시마야 백화점의 난바 다이닝 메종 7층에 있습니다. 오픈 시간인 11시 30분 직후에는 웨이팅이 길지 않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20-30분 정도 기다릴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매주 수요일도 동일)
  • 웨이팅 팁: 오픈런을 하면 거의 기다리지 않고 입장 가능합니다. 점심시간(12:00-13:00)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문 방식: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주며, 직접 고른 메뉴를 직원에게 말하면 됩니다. 메뉴판에 영어 표기도 되어 있어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텐동 정식과 생맥주, 직접 먹어본 메뉴 리뷰

주문한 텐동 정식은 새우튀김이 추가된 버전과 야채 위주의 텐동으로 나뉩니다. 새우 텐동은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었고, 우리나라에서 잘하는 일식당의 튀김 맛과 비슷하면서도 소스가 오묘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야채 텐동은 새우가 빠져 가볍게 먹기에 좋았고, 오히려 야채 특유의 단맛이 더 살아나 개인적으로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 생맥주(800엔): 약간 비싼 편이지만, 바삭한 튀김과 함께 마시기 좋습니다.
  • 우동(세트 구성): 육수에서 시큼한 맛이 강해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첫 입에 거부감이 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디저트 푸딩: 녹차 푸딩 같은 느낌으로, 달지 않고 깔끔해 식사 후 입가심에 딱입니다.

가성보단 맛,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미미우에는 가성비보다는 맛 자체에 집중한 곳입니다. 현지인 기준으로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여행 중 특별한 텐동을 경험하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할 만합니다. 특히 쇼핑 중에 잠시 들러 따뜻한 튀김 덮밥을 먹고 싶은 분에게 적합합니다.

  • 추천 대상: 텐동의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 타카시야마 쇼핑 중 식사가 필요한 분
  • 비추천 대상: 저렴한 가격대의 텐동을 원하는 분, 시큼한 우동 육수를 싫어하는 분

미미우에 방문 시 알아두면 좋은 팁

가게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메뉴판이나 음식 모형은 찍을 수 있지만, 자리에서는 카메라를 꺼내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또한 가게 이름처럼 내부에 토끼 모양 장식이 많아 분위기는 아기자기하고 아늑합니다.

  • 대기 줄: 오픈 직후나 오후 2시 이후에는 줄이 짧아집니다.
  • 추가 메뉴: 텐동 외에 스키야키나 규스키나베(소고기 샤브샤브 우동)도 인기 메뉴입니다. 다음 방문 시에는 회덮밥과 함께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미미우에 예약이 가능한가요?

A. 미미우에는 별도의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현장 방문 후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기다려야 합니다.

Q. 텐동 가격이 얼마인가요?

A. 기본 텐동 정식은 1,500-2,000엔 사이이며, 추가 메뉴나 세트 구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생맥주는 800엔입니다.

Q. 혼밥도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개인 테이블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회전율이 빠른 편이 아니지만 혼자 방문하는 손님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