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란장 8월 29일, 5일장에서 꼭 사야 할 이것 3가지

2026-08-16 · 여행 · 읽는데 6분

성남 모란장은 매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에 서는 전통 5일장입니다. 8월 29일 토요일에 열리는 이번 장날은 주말과 겹쳐 평소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노점과 임시 부스가 추가되는 날이니만큼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활기찬 시간대이니 이른 시간에 도착해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란장 8월 29일, 장보기 전에 확인할 것

장날에 맞춰 방문할 계획이라면 먼저 동선을 잡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모란민속5일장은 550여 개 점포가 품목별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2026년 7월부터 점포를 재배치하면서 동선이 한층 정리되었습니다. 다만 장날에는 노점과 임시 부스가 추가되면서 같은 품목이라도 여러 군데에 흩어져 있을 수 있어요.

  • 위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68 일대
  • 이동: 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모란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7분
  •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7시 (날씨와 계절에 따라 변동 가능)
  • 추천 시간대: 오전 10시 - 오후 2시
  • 주의사항: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장날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

장날이 아닌 날에도 상설시장은 운영되지만, 노점 장터와 한약재·화훼·중고공구 구역, 장터 먹거리 골목은 장날에만 열립니다. 8월 29일 장을 제대로 즐기려면 이 점을 꼭 기억해두세요.

모란5일장에서 꼭 사야 할 3가지

모란장은 '없는 게 없는 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물건이 거래되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장날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품목들을 소개합니다.

제철 과일과 채소, 장날 아침에 들어오는 신선한 물건

5일장의 가장 큰 매력은 산지에서 직송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란장도 마찬가지로 장날 아침에 들어오는 과일과 채소가 가장 신선하고 상태가 좋아요.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도착하면 갓 내려온 물건을 고를 수 있습니다.

과일을 고를 때는 겉모양보다 무게감과 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크기라도 묵직한 것이 과즙이 풍부한 경우가 많고,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고 싱싱한 것을 고르면 됩니다. 채소는 잎이 촉촉하고 탄력 있는 것을 선택하세요. 장날 오후가 되면 물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상태도 조금씩 떨어지기 때문에, 신선한 농산물이 목적이라면 오전 방문이 필수입니다.

손칼국수와 수수부꾸미, 먹거리 골목의 대표 메뉴

모란장 먹거리 골목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는 손칼국수와 수수부꾸미입니다. 장날 점심시간에는 인기 노점에 줄이 길게 늘어서기 때문에, 여유롭게 먹으려면 오전 11시 이전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손칼국수 한 그릇은 장보기 전에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수수부꾸미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통 간식으로, 장날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입니다. 먹거리 골목에는 이 외에도 호떡, 돼지부속 구이 등 다양한 노점이 늘어서 있는데, 돼지부속 구이는 무한리필 방식으로 유명해 줄 서서 먹는 명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만 천막형 노점은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곳이 많으니 현금을 조금 챙겨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동물시장 구경과 중고 공구, 장날에만 열리는 특별한 코너

모란장에서 가장 독특한 볼거리는 단연 동물시장입니다. 살아 있는 닭, 오리, 토끼, 강아지,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이 거래되는 구역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다면 한 번쯤 구경해볼 만한 곳입니다. 다만 반려동물을 구입할 생각이라면 충분히 고민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 공구 구역도 장날에만 열리는 특별한 코너입니다. 공구를 저렴하게 구하고 싶다면 이곳을 둘러보세요. 오후 4시쯤 되면 철수 직전이라 떨이 흥정이 가능한 것도 5일장만의 재미입니다.

모란장 주차, 미리 알아두면 편한 정보

모란장은 2018년에 대원천 복개지 위로 이전하면서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편입니다. 장날에는 인근 공영주차장과 갓길이 이른 오전부터 만차가 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지하철 8호선 또는 수인분당선 모란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7분
  • 부득이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면 모란역 주변 민영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가는 것이 빠름
  • 장날에는 노점이 추가되면서 인근 도로가 혼잡하니 출발 전 교통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음

비가 오는 날에는 장이 열리기는 하지만 노점 수가 크게 줄고 먹거리 골목도 한산해집니다. 궂은 날씨라면 다음 장날 방문을 권합니다.

모란장 방문 전에 알아두면 좋은 질문과 답변

Q. 장날이 아닌 날에는 모란시장에 가도 되나요?

상설 모란시장의 상가와 먹자골목은 장날이 아니어도 운영합니다. 다만 노점 장터, 한약재·화훼·중고공구 구역, 장터 먹거리 골목은 장날에만 열립니다.

Q. 현금은 얼마나 챙겨 가야 하나요?

상설 상가는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천막형 노점은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받는 곳이 많습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살 계획이라면 소액의 현금을 준비해두는 것이 편리합니다.

Q. 몇 시쯤 도착하는 것이 가장 좋나요?

가장 활기찬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입니다. 인기 먹거리 노점은 점심시간에 줄이 길어지므로, 여유 있게 둘러보고 싶다면 오전 10-11시 도착을 추천합니다. 떨이 흥정을 노린다면 철수 직전인 오후 4시 전후가 유리합니다.

8월 29일 모란장은 주말에 열리는 만큼 평소보다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일찍 도착해 신선한 제철 과일을 고르고, 먹거리 골목에서 손칼국수 한 그릇으로 점심을 해결한 뒤, 동물시장과 중고 공구 구역을 둘러보는 코스가 가장 알차게 장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장날의 활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 모란장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