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종로 맛집 탐방 추천과 비추천 리스트

을지로와 종로 지역은 서울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들이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음식과 카페들이 존재하는 이 지역에서, 방문자들은 종종 맛집을 찾기 위해 인터넷 검색이나 리뷰를 참고하곤 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기대와 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을지로와 종로에서 추천할 만한 맛집과 비추천할 만한 음식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추천 맛집 리스트

개미집 종로점은 곱창 전문점으로, 곱창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이곳의 곱창은 특유의 냄새가 적고, 양념은 적당히 매콤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양이 적고 낙지와 새우 곱창을 찾기 힘든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많은 손님들이 몰려 서빙이 다소 지연될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훅트포케는 요즘 인기 있는 포케 전문점으로, 특히 유자폰즈 연어와 갈릭쉬림프 포케가 추천 메뉴입니다. 이곳의 포케는 비빔밥처럼 보이지만, 각 재료를 조금씩 떠서 먹는 것이 맛의 핵심입니다.

소스의 간이 적절하여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 자리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대부분의 손님들은 포장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피한약방은 그 명성에 걸맞은 커피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넓은 공간과 다양한 인테리어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특히 2층까지 있는 주문 공간은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며, 각 커피의 특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직원들이 있어 커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종로돈부리는 점심시간에 방문할 경우 대기줄이 길어지는 곳입니다. 하지만 기대에 비해 음식의 맛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가츠나베 정식을 주문했는데, 간이 너무 세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에비텐동은 상대적으로 덜 짜서 괜찮았으나, 전체적인 맛이 평범하여 특별히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닙니다.

메뉴 선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가츠나베 정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강순실비집은 낙지 비빔밥으로 유명하나, 맛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반찬들도 전반적으로 맛이 없었고,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조화롭지 못했습니다.

특히 매운 양념이 부족하여 감칠맛이 떨어졌습니다. 여러 리뷰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기 어려운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