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하카타역 스시 맛집 '스시사카바 사시스' 탐방기

후쿠오카는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도시로, 특히 신선한 해산물과 스시가 유명합니다. 하카타역 근처에 위치한 ‘스시사카바 사시스’는 많은 여행자와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최근에 방문한 ‘스시사카바 사시스’에 대한 경험을 상세히 나눠드리겠습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소개

스시사카바 사시스는 하카타역의 킷테하카타점과 마잉구점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두 지점 모두 하카타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많은 이들이 찾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지만, 저의 방문 당시에는 오후 3시에 가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아늑하면서도 다소 좁은 편입니다.

테이블은 다닥다닥 붙어 있어, 혼자 온 손님을 위한 다찌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대개 2인 테이블이 많고, 4인석은 몇 개 정도만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식당 내부는 한국인과 일본인이 절반씩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래 표는 스시사카바 사시스의 기본 정보입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의 메뉴는 일본어 외에도 영어와 한국어로도 제공되어 외국인 손님이 주문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메뉴판에는 가격이 세금 포함 가격으로 적혀 있으며, 영수증에는 세금 전 가격이 표시됩니다.

일본에서는 세금이 포함된 가격을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영수증에서는 세금이 별도로 표시되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의 추천 메뉴인 ‘사시스 오스스메’는 일본어로만 적혀 있지만, 메뉴판에 포함된 여러 가지 추천 메뉴가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 중에서는 특히 참치뱃살김말이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메뉴는 정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 들어서, 모든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또한, 새우 육회는 노른자 밑에 밥을 비벼서 먹는 방식으로 제공되었는데, 신선한 새우와 함께 먹으니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와규구이 초밥은 미디엄 레어로 조리되어 나왔고 부드러움이 느껴졌지만, 개인적으로는 참치뱃살김말이가 더 맛있었습니다. 새우 육회는 기대한 만큼의 맛은 아니었지만, 비린맛 없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이볼은 한국에서 마시는 것보다 단맛이 적어, 일본의 하이볼 스타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의 첫 식사였던 만큼,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아래 표는 제가 경험한 요리의 맛을 정리한 것입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의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생강절임을 가져다 주셨고, 메뉴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특히, 혼자 왔던 손님을 위한 다찌석이 있어 혼자서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가게의 분위기는 아늑하면서도 조금 소란스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밀집해 있어 대화 소리가 잘 들리긴 했지만, 일본의 전통적인 스시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래 표는 서비스와 분위기의 특징을 정리한 것입니다.